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해야 할 일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해야 할 일
  • 유방외과뉴스
  • 승인 2018.05.3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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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자가검진 시기는 생리가 끝난 직후
젊은 여성일수록 초음파 검사를 해야

모든 암중에서 가장 예후가 좋은 암이 유방암이다. 그만큼 조기에 발견하면 유방암은 완치도가 높고, 유방도 보존할 수 있다. 그러나 유방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특징적인 증상이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가 가장 중요하다. 여기에서 제시하는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해야 할 일 11가지를 꼭 시행해 보자.

1. 정기적으로 자가검진을 해본다

자기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질병 중의 하나가 유방암이다. 그만큼 유방암은 손쉽게 검진이 가능하다. 그만큼 경제적이고 시간적으로도 효과적이다. 유방이 작고 섬유 조직이 많기 때문에 매달 한 번씩 정기적으로 유방을 스스로 진찰해보고 기초적인 판단을 해본다. 유방 자가 검진 시에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한쪽 유방의 크기가 평소보다 커졌다. 한쪽 유방이 평소보다 늘어졌다. 피부가 귤껍질 같다. 평소와 다르게 유두가 들어가 있다. 유두의 피부가 붉게 변했다. 평소와 달리 윗 팔이 부어있다.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온다. 덩어리가 만져진다. 림프절이 상대적으로 커져있다.

2. 가장 좋은 자가검진 시기는 생리가 끝난 직후이다

유방암의 자가 검사를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생리가 끝난 직후 일주일 전후이다. 배란기 전후에는 생리 때가지 호르몬의 영향으로 유방이 단단해지고 통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구별하기 어렵다. 또한 임신이나 폐경기의 여성처럼 생리가 없을 때는 매달 하루는 자가 검진의 날로 정해 일정하게 시행해본다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유방암 조기 진단을 위해 한국유방암학회는 다음과 같이 연령대별로 적합한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

3. 처음 검진할 때는 한달동안 자신의 유방 특성을 먼저 파악한다

유방 자가 검진의 핵심은 먼저 자신의 유방에 대한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평소 유방의 형태가 어떤지, 피부 색깔이 어떤지, 혹은 유두 부위에 모양이나 색깔 등에 대해 매일 같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유방의 특징적인 요소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런 과정을 거치면 자신의 현재 상태와 다른 증상이 나타났을 때 쉽게 알 수 있다.

4.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라

유방 자가 검진을 통해 평소와 다른 변화가 생겼다면 지체없이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 한다. 특히 유방에 몽우리가 생겼을 때 정상적으로 만져지는 몽우리인지, 암인지 구별하기 쉽지 않으므로 전문의에 의한 유방 검진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들처럼 유방 조직이 치밀한 경우에는 전문의의 진찰이 많은 도움이 된다.

5. 유방영상촬영은 유방 질환의 가장 기초적인 검사 방법이다

유방 질환을 진단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검사가 유방영상촬영이다. 특히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없는 여성들의 경우에는 유방을 영상촬영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유방 촬영은 양측 유방의 양 옆면과 상하를 특별히 고안된 플라스틱판으로 유방을 누른 후 찍어서 총 4장의 사진을 얻게 된다. 이때 유방을 많이 누를수록 유방이 납작해져서 방사선의 노출이 적고 유방의 내부가 잘 보여 작은 암도 진달 할 수 있다.

6. 유방영상촬영에서 미세 석회화(하얀 점)가 있다고 해서 모두 암은 아니다

유방암을 검사하기위해 영상 촬영을 했을 때 2mm 이하의 미세한 하얀 점이 보인다고 무조건 암은 아니다. 유방에 염증이 생기거나 외상, 수술, 방사선 조사 등의 원인이 되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촬영 후 미세 석회화 소견이 있을 경우에는 전문의의 확인을 통해 석회화의 모양, 크기, 숫자, 분포 등을 분석해서 악성인지 양성인지를 판단하고 악성의 가능성이 있을 시에는 조직 검사를 통하여 암의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7. 유방영상촬영에서 계란 껍질 모양의 하얀 점은 정기적인 검사로 충분하다

유방암 질환에서 흔히 말하는 미세석호화(하얀 점) 이외에 양성석회화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보통 석회화의 크기가 둥근 모양이 대부분이고 계란 껍질 모양 등의 양상을 보이는 경우 양성석회화라고 하는데 이러한 경우는 대부분 추가 검사나 조직 검사는 필요 없으며 정기적인 유방 검사로 충분하다.

8. 치밀유방은 추가적인 검사인 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다

유방 촬영에서 유선 조직은 하얗게, 지방 조직은 검게 나타난다. 또한 유방암이 있는 부분도 하얗게 나타난다. 그런데 치밀 유방이라고 진단이 나오는 경우, 유선 조직은 많고 지방 조직은 상대적으로 적어서 유방 촬영에서 유방이 전반적으로 하얗게만 나타나서 유방 내 이상이 있어도 잘 찾아내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추가적인 검사인 초음파를 권유하는 것이다. 정리하자면 치밀 유방이라는 진단 자체는 이상이나 질병을 의미하지 않지만, 검사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가능성 때문에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것이다.

9. 젊은 여성일수록 초음파 검사를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젊은 여성에서 유방암 발생이 비교적 높아 초음파 검사는 아주 유용한 방법이다. 젊을수록 치밀유방으로 진단이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상 유방에서도 많이 발견되는 물혹이나 작은 양성 종물 등이 발견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두려움을 가질 수도 있지만, 유방암의 조기 진단이나 각종 질환의 진단에서는 아주 유용한 검사 방법이다.

10. 조직 검사는 암을 확진하는 최종적인 방법이다.

조직 검사를 시행하는 이유는 앞선 검사들이 암이냐 아니냐를 확진하는 검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유방영상촬영이나 유방 초음파 검사에서 보이는 병변들 모두가 조직검사를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특히 확연히 양성이라고 판단될 때는 조직검사 보다는 일정 기간을 주기로 관찰하여 크기의 변화를 두고 보기도 한다.

11. 조직검사 때문에 암이 퍼지지는 않는다

전문의의 조직검사의 판단이 섰을 때 조직 검사를 주저하다가는 정확한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 이전에 수술로 조직 검사를 했던 것에 비해 최근에는 초음파로 보면서 바늘(총이나 맘모톰 검사)을 이용해서 간단하고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다. 조직 검사 후 일부 현상으로 미세한 출혈이나 통증이 있을 수 있으나 이것이 암이 퍼지는 현상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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