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재건술, 본인부담률 50%를 적용하여 급여가능
유방재건술, 본인부담률 50%를 적용하여 급여가능
  • 김지훈 기자
  • 승인 2018.05.16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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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된지 3년 됐지만 정확히 인지 못해

지난 2015년 4월 1일부터 유방재건술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기 시작됐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알고있지 못하는 환자도 많은 편이다. 당시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유방 상실에 대한 여성의 사회·심리적 문제 등으로 인하여 사회적 요구도가 높았던 유방재건술은 본인부담률 50%를 적용하여 급여키로 결정한 바 있다. 예건대 800-1400만원 하는 시술비용이 본인부담금은 2-400만원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유방 전체를 절제하는 환자는 전체 유방암 환자의 30%에 불과하여 부분 절제만 해도 되는 다수의 유방암 초기 환자들은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일각의 지적에 관해서 보건복지부는 보도 자료를 통해 모든 유방암 환자가 모두 유방재건술의 대상은 아니며 유방절제술의 범위가 작아 보존적 수술을 시행한 경우는 유방재건이 불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부분 절제는 조직 변형 여부, 남아있는 조직의 양 등에 따라 재전 여부가 결정되므로 명확한 급여 범위를 정하기 위해서 추가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유방재건술은 자기 조직을 떼어 다시 이식하는 자가조직이식방법과 조직확장기로 가슴 조직을 늘린 후 보형물을 삽입하여 가슴을 만들어주는 보형물 이식방법이 있다. 자가조직이식은 이식 실패의 위험이 있고 비용이 비싸고 회복기간이 길며, 재건을 할 수 있는 부피에 제한이 있고 공여부에 흉터가 많이 남는 등의 단점이 있어 다소 부담스러운 수술일 수 있다. 반면 보형물 삽입방법은 조직 확장을 위해 한번 더 수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위험성이 적고 수술이 간편하며 비용이 적게 들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수술에 속한다.

 

하지만 유방재건의 궁극적인 목적은 양쪽 유방의 대칭을 이루어 주어 여성들의 유방절제로 인한 신체적 밸런스 붕괴나 정신적인 영향을 줄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 유방암 수술을 주로 받는 연령층은 출산후 가슴이처져 있는 경우가 많아 상실된 유방을 재건해 주는것으로 모두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대칭을 위해선 반대쪽 처진 유방을 올려 주거나 동시에 확대 또는 축소를 함으로써 유방암 수술전보다 나은 몸매가 될 수 있다. 수술 후 몸매 개선 효과까지 극대화시키는 맞춤형 유방재건 시술을 시행하여 환자들에게 만족도를 더욱 높여 줄수 있다.

 

유방재건술의 정부 급여 정책이 일부 시행하고 난 뒤에 많은 성형외과나 유방클리닉에서 유방재건을 시행하고 있지만, 사전 유의점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유방재건은 반드시 유방 조직을 아는 전문의와 상담을 거쳐서 시행해야 한다는 점과, 유방재건술이 보조 받고 있는 건보 적용에 대한 비용도 충분한 인지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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