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 촬영술과 유방 초음파의 차이점은
유방 촬영술과 유방 초음파의 차이점은
  • 유방외과뉴스
  • 승인 2018.05.3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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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촬영술의 가장 큰 장점은 석회화 병변 발견,
초음파 장점은 바늘로 조직 검사를 정확도 높아

유방 촬영술은 X-선을 이용하여 유방을 촬영하는 검사다유방은 입체적인데 평면 사진으로 찍기 위해서 유방을 두 개의 판 사이에서 압박하여 납작하게 만들어 촬영한다. 검사시 어느 정도의 통증을 느낀다. 유방의 초음파 검사는 프로브라는 초음파가 발사되고 반사파를 받아들이는 장치를 유방의 구석구석 검사하며 모니터 상에서 혹을 확인하는 검사이다, 약간 어두운 방에서 누워서 검사한다. 유방에 초음파가 잘 전달되도록 젤을 바르고 검사한다. 검사의 통증이 없다.

유방 촬영술은 x-선을 이용하여 검사하는데 우리 몸에서 조직에 따라 X-선이 잘 통과하는 조직과 잘 통과하지 못하는 조직이 있다. 공기와 지방은 x-선이 잘 통과하여 검은색으로 -나오고 물이 많은 조직과 뼈는 보다 하얀 색으로 표현된다. 유방도 마찬가지로 지방은 검은색으로 나오고 유선조직이나 종양, , 석회화병원은 하얀 색으로 나타난다.

초음파는 초음파가 물질을 지나가다가 조직의 밀도가 변하는 곳에서 반사되는 초음파를 그림으로 보여준다. 지방분과 근육 등은 검은색으로 나오고 섬유질이 많은 곳은 하얀 색으로 나온다. 우리가 주로 검사하는 종양과 암은 검은 색으로 나타난다.

유방의 구성 성분은 나이에 따라서도 다르고 수유기에 따라서도 달라지고 폐경 후에도 계속 변화한다. 또한 가슴의 크기가 개인에 따라 다르듯이 개인에 따라 다르고 비만도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살이 찌면 유방이 커지는 것은 지방이 유방에 많이 축적되기 때문이다

나이가 젊은 분들은 유방에 지방이 상대적으로 적고 유선조직이 발달되어 있어 유방이 단단하다. 유방 촬영술로 사진을 찍으면 X-선이 유방을 잘 통과하지 못하는 조직이 많아서 하얀 부분이 많아진다. 유방 촬영술에서는 종양이나 암이 하얀색으로 보여지는데 바탕이 하얀색이라서 혹이 크지 않으면 잘 안 보인다.

반면 나이가 많은 분들은 유방의 지방성분이 많아서 초음파 상에 유방이 검게 보이므로 검게 보이는 종양이나 암이 작으면 잘 안 보이는 경우가 드물게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유방 촬영술은 검은 바탕에 작은 혹도 쉽게 발견될 수 있다.

유방 촬영술의 가장 큰 장점은 석회화 병변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석회화란 유방 촬영술에서 석회가루처럼 한얀 점으로 보이는 것을 말하는데 칼슘성분이 침착되어 생긴다. 원인은 식습관과는 상관없고 유즙이 부분적으로 고여 굳어져서 생기거나 염증에 의해서 생기는 양성석회화 병변과 암세포가 생기고 죽어서 이곳에 칼슘이 침착되어 생기는 것으로 아주 초기의 유방암 즉 상피내암(제자리암)에서도 많이 보인다. 석회화 병변이 크거나 많으면 초음파 검사에서도 보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초음파 검사에서는 석회화 병변이 쉽게 보이지 않는다.

초음파 검사는 유방의 각 부위를 직접 검사하므로 즉각적으로 종양의 유무를 알 수가 있으며 가장 큰 장점은 초음파를 하면서 보이는 종양에서 바늘로 조직 검사를 정확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것이 발달하여 맘모톰, 엔코어 등의 기계를 이용하여 종양을 제거할 수도 있다.

유방 촬영술에서 혹이나 석회화 병변이 보여도 만져지지 않으면 어느 부위인지 정확히 알기 어렵다. 따라서 수술을 위해서는 초음파로 종양의 위치를 다시 확인하거나 유방촬영술을 시행사면서 특수 철사를 꽂아서 위치를 표시해야 제거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유방 촬영술은 유방 전체가 한 화면에 나오므로 객관적인 영상으로 인정된다. 혹의 크기도 부분적으로 확대 축소 될 수 있지만 항상 같은 방법으로 재므로 경과관찰에서도 변화를 알 수 있다. 그러나 초음파 검사는 검사하는 사람이 혹의 두 개 정도의 단면을 측정하므로 보다 정확함에도 불구하고 객관적인 영상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유방 촬영술의 품질은 검사기기가 가장 중요하다. 좋은 장비를 잘 관리하고 기사가 잘 촬영해야 작은 종양이나 석회화 병변이 잘 나온다. 초음파 검사도 물론 장비가 중요하지만 검사하는 의사의 경험과 지식이 매우 중요하다. 검사하는 순간에 종양의 입체적인 모양과 주변 변화를 판단하여 진단을 한다. 촬영 해 놓은 사진을 보고 판독하는 것이 아니다. 병원을 옮기면 다시 검사를 하는 이유도 진찰을 다시 하는 것처럼 판단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유방 촬영술은 방사선을 이용하므로 몸에 해가 될 수도 있지만 꼭 필요한 검사이다. 장점이 훨씬 많으므로 겁먹을 필요는 없다. 초음파 검사는 인체에 전혀 해가 없다. 임산부에서도 거리낌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유방 촬영술은 유방에 증상이 있어서 검사하는 경우와 40세 이후 2년에 한번 국가암검진으로 건강보험에서 보장이 되고, 특진비를 제외하면 병원에 따라 차이가 없지만, 초음파 검사는 비급여 항목으로 병원마다 검사비가 차이가 있다.

유방암의 진단에서 유방 촬영술은 작은 암이 젊은 분들에서 잘 안 보이므로 80%이하이며 초음파 검사는 95%정도에서 암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유방 초음파 검사는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현재 국가 암검진에서는 유방 촬영 상 유방이 하얗게 보이는 치밀 유방 소견만이 있는 경우 정상으로 판독하여 환자에게 발송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따라서 유방 촬영술 소견이 정상이라고 나와도 유방암이 숨어 있을 수 있으므로 초음파 검사를 꼭 시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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