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사무총장 박해린 교수
[인터뷰]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사무총장 박해린 교수
  • 김지훈 기자
  • 승인 2018.07.1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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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외과의사의 외과의사를 위한 외과의사에 의한 초음파의 활용"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사무총장 박해린 (강남차병원 외과 교수)

유방외과뉴스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가 어떤 학회인지 먼저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박해린사무총장 surgical ultrasound society(외과초음파 학회)를 운영하고 있는 국가는 아직 없고 Korean surgical ultrasound society 가 외과초음파 학회로서는 세계 최초로 발족된 학회인 듯 합니다. 여러 아시아 국가들의 외과의사들이 자국에서도 외과초음파 학회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던 차에 대한외과초음파학회 국제학술대회를 기점으로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를 정식으로 발족하는데 뜻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1회 대회는 한국에서 준비하고 제반 국제학회발족에 필요한 사항들은 학회중에 열리는 international faculty meeting에서 정해질 것입니다. 아마 첫 몇 년동안은 한국에서 개최하고 앞으로 아시아 국가들을 순회하며 학회가 열리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Asia Surgical ultrasound society(ASUS) 조직위원회 회장을 저희 학회의 박일영(가톨릭의대) 회장님이 맡고 계신데 아무래도 ASUS 초대회장으로 위촉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유방외과뉴스 이번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는 대한외과초음파학회가 발족한 지 6년이 지난 후 처음 개최하는 국제학회이자, 해외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외과분야의 국제학술대회입니다. 개최의 의미를 말씀해주신다면

박해린사무총장 2012년 12월 대한외과초음파 연구회가 발족된 이후 2년간 학회설립 기준에 따라 춘 추계 학술대회도 잘 진행하고 저널도 출간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한 끝에 대한외과학회 산하 정식 분과학회로 승인되었습니다. 정식학회로 승격된 지 3년이 된 지금 저희 학회는 1100여명의 외과 전문의가 회원등록을 하였고 정회원이 990 여명 이르는 큰 학회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각 학회별로 국제 학술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 우리학회도 우선 아시아권 외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외과초음파학에 대한 최신지견과 학문을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것이 좋겠다는 취지로 본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유방외과뉴스 이번 개최되는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의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외과초음파의 각 부분별 핵심 주제를 말씀해주신다면

박해린사무총장 금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Harmony with Surgical ultrasound, New Horizions of Surgery”라는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이 외과의사의 외과의사를 위한 외과의사에 의한 초음파의 활용입니다. 과거에는 외과의사들이 초음파를 이용하는 것에 큰 관심이 없었고 익숙하지도 않아 영상의학과 의사에 의존하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하여 외과의사가 초음파를 이용하지 않고는 진단이나 치료가 정교하지 못하여 정밀의학을 실현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수술 중초음파를 이용한 navigation surgery나 초음파 유도하 최소침습적 수술 등이 앞으로 대세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유방외과뉴스 특히 유방부분, 유방전문의들이 많이 참여하는 학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것을 위해 어떤 학술행사들이 계획되어 있는지요. 해외유명 초청 연좌 강의 등이 계획되어 있는지요.

박해린사무총장 우리나라 유방외과 의사들의 실력도 우수하지만 특별히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유방암 갑상선암 분야 대가들을 초빙하여 외과의사에 의한 초음파의 활용 부분을 집중 토론하고자 합니다. 런천 심포지엄에 초빙된 일본 국립암센터 병원의 유방암 센터장인 Dr Kinoshita는 “초기유방암에 대한 초음파 유도 하 고주파 소작술 및 진공보조흡입생검술을 이용한 절제면 평가”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미 많은 증례를 가지고 있고 논문도 많이 발표한 선구자적인 분입니다. 또한 Saitama Medical University의 Professor Hiroshi Yagata는 이미 한국에서 여러 차례 초청강연을 하신 분으로 “Intraoperative USG in Breast Surgery: Recent Update and Clinical Practice”에 대하여 강의 할 계획입니다.
이튿날 런천 심포지엄 2에서는 맘모톰과 Encore 의 창시자격인 Dr, Steve Parker가 “The Evolution of Minimally Invasive Breast Biopsy”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Plenary Session 2에서는 Kameda Medical Center의 Eisuke Fukuma선생님께서 “USG-Guided Cryotherapy for Breast Cancer”에 대한 강의를 하시며 현재까지 일본과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유방암에 대한 냉동치료의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유방외과뉴스 계획하고 계신 참가 회원국과 전문의들의 수는 어느 정도 인가요. 500명 내외 규모라고 알고 있는데 좀 더 나라별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신다면

박해린사무총장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홍콩, 카자하스탄, 러시아, 베트남, 몽골 등 다양한 국가의 외과의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300여명의 외과 전문의가 참석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유방외과뉴스 해외유명 초청 연좌는 어떤 분들이 오시게 되는 것인가요. 조금 소개해주신다면

박해린사무총장  이번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에서는 15명의 해외 연자가 초청되었는데 복부초음파의 대가인 이태리 Humanitas 대학의 Dr. Tozzili가 “초음파 유도하 간 절제수술”에 대해 강연을 할 예정이며, 이태리 Regional hospital 의 Dr Santoro가 "직장암의 초음파를 통한 병기설정"에 대해 강연할 예정입니다. 또한 일본 국립암센터 병원의 Dr Kinoshita 가 "초기유방암에 대한 초음파 유도 하 고주파 소작술 및 진공보조흡입생검술을 이용한 절제면 평가" 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각국에서 외과초음파를 선도하는 초청 연자들의 명 강연이 줄을 이룰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외과영역에서 잘 다루지 않고 있으나 위암환자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분야인 위내시경 초음파에 대해서는 홍콩 Chinese 대학의 Dr Teoh 가 주제발표를 하여 우리나라 위암전공 외과의사들에게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의 길잡이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유방외과뉴스 사무총장님은 성공적인 국제학술대회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번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를 어떤 학회로 만들고 싶으신지요.

박해린사무총장 국제학회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탄탄한 학술 프로그램이 중요하겠죠. 그래서 저희 학술위원회가 수개월동안 좋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많은 애를 썼습니다. 지금이라도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시면 여러분도 충분히 공감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행사 장소도 중요한데 이번 세브란스병원 유일한홀은 그동안 저희들이 학술대회를 계속해오던 장소이긴 하지만 부스배치나 핸즈온 식사제공 등의 편의 면에서 호텔을 능가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인근 학교 내 호텔도 3분 이내에 도보로 이용가능하여 외국연자들이 맘 편히 강연을 준비하고 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외 갈라디너도 중요한데 여러 가지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회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한민국과 우리 학회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제 2회 3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수 있는 동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유방외과뉴스 마지막으로 학술대회를 참가하고 싶거나 관심 있는 분들에게 한 말씀 해주신다면

박해린사무총장 여러 어려움 끝에 처음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이니 만큼 전 회원들이 합심하여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이루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외과 의사들은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므로 본 학회의 회원 뿐 만 아니라 외과전공의 전임의 들도 적극적으로 등록하여 한 차원 높은 강의와 핸즈온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히 외과초음파 학회 초음파인증의 획득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회원 여러분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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