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부터 자궁, 난소 등 부인과 초음파 비용 절반이하
2020년 2월부터 자궁, 난소 등 부인과 초음파 비용 절반이하
  • 유방외과뉴스 기자
  • 승인 2020.01.2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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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3일 보건복지부는 제 2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여성생식기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및 손실보상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논의를 통해 2020년 2월 1일부터 자궁, 난소 등 부인과 질환의 진단 등을 위해 실시하는 여성생식기 초음파 검사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자궁, 난소 등의 이상 소견을 확인하는 여성생식기 초음파 검사는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인 자궁근종, 난소 낭종 등을 진단하기 위한 기본적인 검사방법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4대 중증질환(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에 한해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었다. 이로 인해 전체 진료의 약 93%가 비급여로서 환자가 검사비 전액을 부담했었기 때문에, 건강보험 적용 확대 요구가 큰 분야였다.

이번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자궁근종 등 여성생식기 질환자의 초음파 검사 의료비 부담이 2분의 1에서 4분의 1 수준으로 경감된다. 현재까지 환자가 전액 부담해야 하는 여성생식기 질환의 진단을 위한 초음파 검사의 비급여 관행 가격은 평균 4만7400원에서 13만7600원이었다.  앞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최초 진단 시 진단 초음파 수가의 본인부담 부분인 2만5600원~5만1500원을 부담하게 되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기존 대비 약 2분의 1 수준으로 경감된다. 또한 자궁, 난소 등의 시술과 수술 후 경과관찰을 위해 실시되는 제한적 초음파의 경우 환자부담이 1만2800원에서 2만5700원으로 기존 대비 4분의 1 수준까지 줄어든다.

이번 보장성 강화 조치에 따라 그간 대부분 비급여로 시행되던 여성 생식기 초음파 검사의 건강 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되어 연간 약 600~700만 명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복지부 예비급여과 손영래 과장은 "자궁, 난소 초음파의 경우 자궁근종, 난소 낭종 등 여성들에 흔한 질환의 검사를 위해 일상적으로 시행되는 초음파임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연간 3,300여억 원에 달하는 큰 비용을 환자들이 부담했으나, 이번 건강보험 적용으로 대다수의 여성들이 의료비 경감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처럼 이번 보건복지부의 건강보험 적용 확대는 치료비에 대한 여성 환자들의 심리적 압박을 줄여주고, 더 나아가 정기적인 검진을 유도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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