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라미 유외과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안심병원"
김라미 유외과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안심병원"
  • 유방외과뉴스
  • 승인 2020.04.0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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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리본유방외과뉴스 선정 안심병원

 

 

PB: 핑크리본 유방외과 안심병원으로 선정되셨습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라미원장: 유방 분야의 명의 선생님들이 많고 많으신 데 감히 선정되었다는 말이 조금은 무겁게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매체와 가까워지기 어려운 지역 병원의 의사로서 지역 병원 역할의 소중함과 중요함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 같아 감사할 따름입니다.

 

PB: 최근 코로나19등 질환 때문에 환자들이 좀 더 안심할 수 있는 병원을 찾는 것 같습니다. 김라미유외과의 안심 정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김라미원장: 사실 이런 pandemic infection에 가까운 상황에서는 안전지대라는 말은 무색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병원내에서의 밀접 접촉은 불가피할 뿐 아니라 병원내 감염은 일파 만파 커지기가 쉬운 바 내원하는 모든 분들에 대한 철저한 이동 병력과 현 증상 등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이고 감염에 대한 기본 수칙들, 즉 손 씻기, 마스크 쓰기 그리고 수술실, 진료실 및 입원실에 대한 수시 세정과 소독 등 누구나 다 하고 있는 것들을 하는 것인데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이런 원칙들을 지치지 않고 일관되게 지속해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본원은 쉽게 해이해 질 수 있는 이런 원칙들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PB: 안심할 수 있는 병원 이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장님의 환자에 대한 철학이나 병원 운영원칙에 대해 말씀 해주신다면.

 

김라미원장: 환자에 대한 신뢰를 주는 것이 의사의 가장 기본적인 능력이자 인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신뢰라는 의미가 상당히 어렵고 기준 또한 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아무리 정확한 의술을 시행하더라도 환자의 눈높이와 환자의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자칫 권위주의에 휘말리거나 어긋난 감정싸움으로 치닫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요즘은 지역 카페 및 동호회를 통해 이미 의사에 대한 정보와 선입견을 가지고 내원하시기 때문에 각 개별 환자마다의 특별한 신뢰감을 형성하는 것이 어려워졌습니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상 기본을 잊지 않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금은 고지식하지만 늘 마음에 새기는 저의 철학은 의료진이라는 위치에서 거만 해지지 않도록 겸손을 추구하며 윤리적인 책임감을 놓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지역 병원은 38선이라는 최전방에서 일하는 병원입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적군이라고 의심이 되면 끝까지 싸워야 하므로 자칫 잘못 이해하게 되면 상업적인 면이 두드러진 병원이라고 누명을 쓰기가 쉽습니다. 따라서 윤리적인 의료 라고 자부할 수 있는 진료만 하고 무엇보다도 환자에게 가장 솔직한 진료를 할 것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PB: 최근 유방질환은 초음파에 대한 중요성이 많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하고 치료할 수 있는 기본이 되니까요. 원장님은 유방전문의외에도 초음파전문의도 가지고 있으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환자 치료 시 어떤 도움이 되나요.

 

김라미원장: 초음파는 사람이 직접 보는 것이기 때문에 의사마다의 판단에 따라 판이하게 해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유방은 고정되어 있는 기관이 아니고 연부 조직과 유선조직 등이 환자의 포지션에 따라 달라지므로 초음파 기술중에서도 어려운 측에 속합니다. 따라서 그 미묘한 차이에도 올바른 해석을 놓치지 않으려면 공부와 경험 밖에는 없습니다. 당연히 이를 통하여 암에 대한 조기 진단을 놓치지 않으려는 경험적인 노력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양성질환들도 어떤 방향의 치료로 접근해야 하는지 그 질환만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PB: 유방 및 갑상선 질환 등을 진료 하고 계신데 의료 설비나 시설 등 김라미유외과의 홍보를 하신다면

 

김라미원장: 딱히 홍보라고 할 만한 특별한 것을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유방 갑상선 질환 센터를 가진 모든 분들이 가지고 계실 법한 것들을 저희도 갖추고 있을 뿐입니다. 초음파영상진단기, 유방 촬영기, 고주파 열 소작기, 진공흡인생검기, 중증 환자까지 수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멸균 수술실 등을 구비하고 있어 각종 어려운 질환들의 진단 뿐 아니라 암 수술까지 가능한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런 하드웨어적 시스템들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저와 같이 호흡을 맞추고 있는 숙련된 간호인력이 있는 것이 본원의 자랑입니다. 우리 스텝들은 저와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왔던 분들로 최고의 팀웍으로 진료하고 있습니다.

 

PB: 김라미유외과에 환자 들이 내원했을 때 어떤 인상을 가지게 되시길 원하시는지요.

 

김라미원장: 병원에 가는 것은 저도 싫습니다. 병원 냄새와 차가운 느낌, 그리고 현재 내가 아픈 부위가 정말로 큰일이 벌어진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함 때문입니다. 따라서 최선의 진료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가장 가까이에 있는 우리가족 주치의 라는 따듯하고 믿음직한 이미지로 다가가길 소소하게 바래봅니다.

 

PB: 최근 바이러스 등 전염성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이런 환자들이 병원을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조언이나 수칙을 말씀해주신다면

 

김라미원장: 무슨 질병이든 무섭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감염병은 감염 전파를 최소화 한다면 피 할 수 있지만 암은 피한다고 피해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현재 싸우고 있는 이 질병은 분명 두려운 것이지만 이로 인하여 진짜 더 두려운 질병의 유무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아야 하겠습니다. 병원은 기본적으로 위생관련에 대한 기본이 갖추어져 있는 곳이기 때문에 오히려 주위의 다른 시설보다도 더 위생적일 수 있는 곳입니다. 여러 번 강조했던 감염관리의 기본 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또 저희도 잘 지킨다면 지금보다도 더 탄탄한 건강을 유지하실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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